수원세무서는 30일 제59대 박정열 세무서장 취임식을 열고, 중부청 1번지 세무서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관내 납세자를 향해 성실납세 및 세정지원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박정열 수원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난 1934년 개청한 수원세무서의 이력을 환기하며, “유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완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신뢰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제시하며, “서장과 각 과장 등 관라지부터 솔선수범해 준법과 청렴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소통과 협력을 통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더 나설 것임을 강조해, 박 수원세무서장은 “상호간의 믿음과 두터운 정을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협조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격의없는 소통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수원세무서장은 취임사 말미에 ‘금융은 한 국가의 피와 같고, 조세는 뼈대와 같다’는 금언(金言)을 제시하며, “우리 스스로가 국가의 뼈대를 지탱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로필]박정열 수원세무서장
▷70년생 ▷서울 ▷행시 45회 ▷마포고 ▷서강대 경영학과 ▷서울청 국제조사1과 ▷고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파주세무서 조사과장 ▷파주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조사국 국제조사과 ▷포항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대통령실 파견 ▷수원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