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세무서는 30일 지하 대강당에서 제31대 허종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허종 서장은 "반포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직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짧은 인사부터 꺼냈다.
허 서장은 "묵묵히 소임을 완수하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세법집행기관 임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발전시켜 줄 것"을 강조하면서 "2016년이 준법·청렴문화 정착의 원년이 되도록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임 허종 서장은 1963년, 전남 여수 출신으로 광주숭일고와 국립세무대학교(2기), 성균관대학교(경영학석사)를 나왔다.
그동안 국세청 소득지원국 소득지원과,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업무개발2팀장, 광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개인1과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