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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천호 세무사, 첫 수필집 '날아라 수탉' 펴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풍당당하고 멋진 존재, 수탉을 나의 캐릭터로 삼은 것에 만족한다."

 

희수(喜壽)를 앞둔 현직 개업세무사가 자신의 인생관을 담은 수필집을 냈다. 주인공은 이천호 세무사로, 지난 13일 자신의 첫 번째 수필집 '날아라 수탉<사진>'을 펴낸 것.

 

이 수필집에는 소욕지족(少欲之足)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삶, 수탉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삶, 늘 감사하는 삶, 불의와 타협을 모르는 삶 등 작가의 인생관을 담은 63편의 수필이 수록돼 있다.

 

'곡우 단상'을 시작으로 '수탉처럼' '숙맥 오목눈이' '알파고가 희망이다' '송충이와 갈잎' '오라이 탕탕' '신나게 살았어' 등 지난날 자신의 멋진 삶과 경험을 글에 옮겼다.

 

이천호 작가는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국세청에서 12년간 근무했으며, 1982년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해 35년간 현직에서 일하고 있다. 

 

글이 쓰고 싶어 지난 2012년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과에 편입해 졸업하고, 서울사이버대에서 틈틈이 강의도 들었다.

 

2013년 '수탉처럼'이란 수필로 '한국산문'에서 등단했으며,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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