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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특성화고교 방과 후 FTA 교실 운영

인천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FTA 교실이 운영되는 등 FTA 미래 인재 양성교육이 실시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인천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인 문학정보고등학교와 인천세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FTA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과 후 FTA 교실은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FTA 인재를 양성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 또한 FTA 기본이론을 포함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에 취업하면 바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판정 실무, 원산지관리 업무시스템(FTA-PASS) 등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FTA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시 활용가능토록 이수증이 부여되며, FTA 실무인력 수요가 있는 관내 유망한 중소 수출입업체와의 상시 취업 연계를 추진하는 등 교육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대섭 세관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FTA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원산지 관리 등 FTA 전문인력 운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중소기업의 FTA 활용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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