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임채룡-이종탁 세무사의 양자대결로 진행되는 가운데, 두 회장후보가 내달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 대결을 펼친다.
31일 두 회장후보 측에 따르면, 기호1번 임채룡 후보는 내달 2일 오후4시 서울 서초동 1685-8 자파이브빌딩 418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기호2번 이종탁 후보는 내달 3일 오후3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마젤란21아스테리움 지하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두 후보 모두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채룡 후보 측은 정영화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이종탁 후보 측은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