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25일 10층 대강당에서 외부 기관 대테러 전문가를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테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IS에 의한 국제테러 발생과 북한의 위협 등 테러의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직원들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관세국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테러 특별교육은 국내 테러환경의 변화, 최근 세계 테러동향과 발생사례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테러의 위험성을 깊이 공감하고 관세국경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물품 반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최근 이사화물을 통해 반입된 도검류 8점을 적발해 통관보류 하는 등 올해 들어 이사화물로 밀반입된 45점의 도검류를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