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삼 서울본부세관장은 17일 천안세관을 방문,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데 이어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차 서울세관장은 이날 천안세관이 주력해 온 중소기업을 위한 24시간 수출입통관 지원, 지하경제 양성화 및 정부3.0 활동 등을 청취한 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천안세관은 기간·첨단산업 업체들을 관할하는 중요 내륙지 세관으로서 제조업체의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차 서울세관장은 또한 지역경제 핵심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주)를 찾아 OLED 생산 전시관 등을 살핀 후 현재 운영중인 보세공장과 보세건설장에 대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차 세관장은 “앞으로도 산하세관 수출입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소통으로 기업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세계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기업들이 적기 통관 및 FTA 활용극대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