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이 넘도록 사업을 영위하며 납세보국을 실천해 온 장수(長壽)기업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수여하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심달훈)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5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명문 장수기업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중부청은 이날 초청행사에서 참석한 사업장 대표들에게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데 이어, 50년이 넘도록 지역경제 발전과 성실납세에 해온 사업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심달훈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50년 이상 기업을 이끌어 온 명문 장수기업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세청은 준법과 청렴을 세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