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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경제/기업

현대차, 2017년형 쏘나타 출시…안전·편의사양 강화

현대자동차는 20일 중형세단 쏘나타의 2017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전과 편의사양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7년형 쏘나타는 2.0 CVVL 모델, 1.7 디젤 모델에 여성과 아이의 안전 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케어 플러스'(CARE+) 트림을 신설했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PAS) ▲열선 스티어링 휠 ▲자외선 차단 앞유리 등 여성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2.0 CVVL 모델 판매가격은 ▲스타일 2214만원 ▲스타일스페셜 2337만원 ▲케어플러스 2450만원 ▲스마트 2498만원 ▲스마트스페셜 2646만원 ▲프리미엄 2808만원 ▲프리미엄스페셜 2901만원이다. 1.7 디젤 모델은 ▲스타일 2459만원 ▲케어플러스 2676만원 ▲스마트 2729만원 ▲스마트스페셜 2926만원이다.

또 1.6 터보 모델에는 듀얼 싱글팁 머플러, 18인치 미쉐린 타이어, 스포츠 알로이휠, 서스펜션 튜닝 등이 적용된 '스포츠 패키지'(89만원)를 신설해 운전하는 재미를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와 크루즈컨트롤 등 고객 선호사양을 적용한 스페셜 트림을 추가했다. 추가 트림인 모던스페셜 가격은 3080만원, 프리미엄스페셜 3266만원(이상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격)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016년형보다 프리미엄 트림은 100만원,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9만원가량 인하했다.

이 밖에 최근 대형 쇼핑몰, 백화점 주차장 등에서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쏘나타 전 라인업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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