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원장·심화석)은 19일 수원소재 경기인재개발원에서 지역순회심판관회의를 열고, 심판청구를 제기한 납세자와 과세관청간의 의견진술을 청취했다.
제3심판부(주심판관·김병규) 주관하에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지역순회심판관회의에서 총 19건의 심판청구 사건이 심리된 가운데, 총 18명의 심판청구인이 참석해 의견을 진술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지역순회심판관회의는 올해 2분기 첫 개최된 순회심판정으로, 조세심판원은 올해 원거리 납세자들의 의견진술권 확대를 위해 매 분기별로 지역순회심판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