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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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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영세납세자지원단 역할 강화 ‘현장소통 첨병役’

올해 현장세정 확대·운영 방침에 따라 ‘수요자 중심’ 서비스 강화 방침

5월1일 전국 세무관서별로 구성되는 제7기 영세납세자 지원단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국세청은 개청 50주년과 함께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3년차를 맞아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세정을 확대·운영하는 기조를 밝혔다.

 

 

이에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영세납세자 지원단의 활동과 그 역할이 막중하게 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그간 현장 세금문제 소통에 전통시장 방문 등 찾아가는 서비스에 영세납세자 지원단이 참여해 왔다”며 “제7기 영세납세자 지원단은 현장세정 강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납세자의 생업 현장에 찾아가서 의견청취 등 현장소통 뿐만 아니라 그 간 파악된 수요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모든 세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특정 납세자 단체와 간담회 등을 동시에 실시해 납세자 만족도와 세정효율이 극대화하고 있다.

 

이같은 세정운영 기조와 맞물려 영세납세자 지원단은 그간 세무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과 일반세무자문서비스, 창업자(폐업자)멘토링 및 전통시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전개해 왔다는 점에서, 역할이 강화될 경우 국세청의 신뢰회복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국 세무관서에서 풀제로 운영될 제7기 영세납세자지원단 임기는 5월 1일부터 2018년 5월31일까지 2년 1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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