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혜교(34)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광고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UAA는 "1개월여 전 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CF모델 제안을 받았지만 이 회사가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며 "검토 과정에서 일본 미쓰미시 중공업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문제가 불거진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미국 뉴욕의 독립운동 거점지인 한인교회 등 현지 독립운동 유적지와 각국 박물관의 한글 안내서 제작을 후원하기도 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