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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경제/기업

주유소휘발유 오름세 주춤…ℓ당 1362원

국제유가 반등 추세에 따라 오름세를 보이던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주춤하며 ℓ당 1362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8일 '4월 첫째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서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상승한 ℓ당 1362.6원을 기록해 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상승해 ℓ당 1121.9원, 등유는 전주 대비 0.5원 내린 ℓ당 761.1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휘발유 최저가는 ℓ당 1255원(부산 사상구), 경유 최저가는 ℓ당 1011원(대구 중구)이었다.

주유소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ℓ당 1437.7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75.1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ℓ당 1342.3원이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알뜰-자영으로 ℓ당 1331.1원이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최저가 대비 45.9원 높았다.

셀프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332.4원이었지만, 비셀프 주유소는 ℓ당 1368.3원으로 더 비쌌다.

오피넷은 "이라크 석유 수출 증가, 러시아 석유 생산 증가, 산유국 생산 동결 공조 가능성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향후 국내 석유제품가격은 현재와 같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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