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산하 해남세무서(서장 양동구)가 ‘제2회 국유재산 건축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7일 기재부에 따르면, 중앙관서가 신축하는 공공청사 건축물의 품질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준공된 89건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디자인·안전성·편의성 등 청사로서 갖춰야 할 중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공공건축물 7건을 선정했다.
해남세무서는 전면부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해 행정친밀도가 높고 외부 방문객을 위한 보행동선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외부휴게공간 조성을 통해 공공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제2회 국유재산 건축상 수상 청사
총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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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 건축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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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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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10억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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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부산강서경찰서 지사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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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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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고성민북경영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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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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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10~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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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해남 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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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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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서울구로경찰서 오류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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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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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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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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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1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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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이스라엘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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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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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인천가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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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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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공공건축물 조성 방향 등 2017년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예산편성을 위한 부처 설명회 개최시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4건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 및 동판, 우수상 3건에 대해서는 상금만 50만원 수여된다.
기재부는 향후 공공건축 성과평가를 토대로 공공청사 건축 디자인 기준 등 공공건축물의 품질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공공청사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중요한 역할은 물론 관광명소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