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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경제/기업

포르쉐 등 4개 자동차업체, 총 8418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불모터스, 한국지엠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의 카이엔은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제작된 카이엔 승용차 5908대이다.

한국토요타의 RAV4 4WD 등 3개 차종은 에어백 전개 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승객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3년 8월 8일부터 2008년 2월 21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SC430 88대이다.

또 뒷자석 쿠션 프레임 결함으로 좌석안전띠가 절단될 경우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7일부터 2012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RAV4 4WD·2WD 승용자동차 1658대다.

한불모터스의 푸조 308 1.6 Blue-HDi(T9) 등 7개 차종은 자동차 앞·뒤 도어에 장착된 도어래치의 내부 스프링의 결함으로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5년 09월 01일부터 2015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푸조 308 1.6 Blue-HDi(T9)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 334대이다.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차는 특정조건에서 재시동을 하는 경우 좌석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및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의 안전사양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았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16일부터 2016년 2월 3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 43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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