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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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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청년직업훈련 지원, 훈련비용 손금·수당 비과세”

고용디딤돌 기업방문 간담회 개최…4월말 청년·여성일자리 대책 발표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직무교육·인턴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청년들의 훈련수당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4월말 발표할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과 관련, 6일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서진산업을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고용디딤돌이 청년고용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직무훈련, 인턴 등에 소요되는 경비에 대해서는 패키지로 지원하는 한편, 훈련비용 손금산입 인정, 수당비과세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기업·채용공고 관련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유망 참여기업을 발굴 하겠다”며 “4월말 발표할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은 철저히 수요자 입장에서 마련하되, 모든 일자리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효율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특히, 기재부는 서비스산업 육성, 규제 개혁 등이 실제 일자리 창출과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분야별 소규모 채용행사를열어 실질적인 ‘일자리 중개인’ 역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용디딤돌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다양한 직무교육 과정 개설, 찾기 쉬운 정보제공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유 부총리는 “고용디딤돌이 성공적인 일자리 지원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일자리 정보제공이 필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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