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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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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1년, 아무도 몰랐다

MC 오상진(36)이 김소영(29) MBC 아나운서와 사귀고 있다. 매니저도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모를 정도로 상대를 배려, 알려지지 않게 조심해왔으며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5일 “오상진씨의 열애와 관련해 약 1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알렸다.

“그동안 오상진씨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나 혹시라도 상대방이 불편을 겪을까봐 매우 조심해왔다”며 “갑자기 밝혀지게 돼 놀랐을 팬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도 놀랐다. “거의 매일을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간 감쪽같이 이 사실을 숨겨온 것에 대해 매우 놀랍고 서운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집에서 책만 보고 어렵게 묶인 끈 푸는 독특한 취미로 시간을 보내던 오상진씨가 누군가를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그 대상이 그의 표현에 따라 멋진 분이어서 더욱 기쁘다. 서운함과 아쉬움보다 축하하는 마음과 기쁨이 몇 배 더 크다.”

아울러 “상대가 방송을 하는 사람이기 전에 직장에 몸담고 있는 조직원인만큼 혹시라도 과도한 관심으로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며 “모쪼록 좋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건강한 교제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주길”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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