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재정조기집행액은 총 148조 3천원으로 목표액 대비 14조 3천억원 초과달성함으로써 소비심리 회복 등 경제활력 제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기재부는 6일 수출 부진, 소비 위축, 중국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지방간 협조체계를 통해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1/4분기 계획 대비 14조 3천억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집행내역을 보면 중앙재정은 총 92조 1천억원을 집행해 33.0%의 집행률을 보였으며, 1/4분기 계획 대비 5조 6천억원초과 달성했다.
또한 중앙부처는 77조 3천억원을 집행해 5조 8천억원을 초과집행한 반면, 공공기관은 14조 8천억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2천억원 미달했다.
이는 지난 5년간 1/4분기 평균 집행실적 29.4% 대비 3.6%p 증가한 실적으로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 협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지방재정은 총 50조 2천억원을 집행, 29.9%의 집행률을 나타냈으며 1/4분기 계획대비 8조 3천억원 초과 달성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신속한 자금배정, 수시배정 신속 협의 등 관계부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집행애로사항을 해소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제도개선 등 부처별 특성에 맞는 집행노력을 통해 다수부처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