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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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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무제' 48억6750만원 낙찰…홍콩경매서 최고가 다시 경신

김환기 작품이 홍콩에서 또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후 연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점화 '무제'(Untitled)가 48억675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10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47억2100만원(푸른 점화'19-Ⅶ-71 #209'(1971))에 낙찰된 후 1년만에 또 다시 국내 미술품 낙찰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10회가 넘는 경합끝에 낙찰된 '무제'는 1970년대 작품으로,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처럼 점의 패턴, 사이즈 등이 거의 유사하다.

홍콩 르네상스 홍콩 하버뷰 호텔 8층에서 열린 서울옥션 홍콩경매는 약 150억원치 총 60여점을 경매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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