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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조세도서관 서비스 확대 ‘연구활동 지원 강화’

조세관련 전문서적 구비 확대, 노후서적 교체 등 연구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조세도서관의 서비스가 확대된다.

 

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현재 소장중인 1만 5천여권의 전문서적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서가를 재배치하는 한편, 최신식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세무사회 조세도서관은 지난 1986년 개관한 우리나라 유일한 조세 전문도서관으로 현재 국내외 전문서적 1만5천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자정보원 서비스를 통해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자료 및 논문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도서관을 이용하는 세무사회원과 학계 관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세무사회는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용중인 최신식 서가로 교체해 조세도서관을 찾는 회원들과 학계 관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조세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서가는 목재 서가로 무거운 책을 장기간 보관하는데 적합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교체되는 최신식 서가는 6단으로 많은 양의 도서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게 세무사회의 설명이다.

 

또한 조세도서관에서 소장하는 도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자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서적과 외국의 조세 및 세무제도와 관련한 전문서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비할 계획이다.

 

세무사회는 조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외국제도 관련 도서나, 연구활동에 도움을 주는 도서는 언제든 신청하면 해당 도서를 비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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