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타이완 멤버 쯔위(17)가 한국의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쯔위는 타이완에서 중학교 졸업 인증시험을 치러 최근 합격통보를 받았다.
JYP는 "내년 국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계획"이라며 "입학 기간이 남은만큼 인문계, 예술계 등 진로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쯔위는 지난 20일 타이완 산화초등학교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봤다. 시험 감독의 요청으로 자신이 시험을 본 책상 위에 "트와이스 쯔위입니다. 산화초등학교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현지 미디어는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했다며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했다.
쯔위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4월 말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