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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경제/기업

소상공인연합회, 초정대상시상식 개최…국회의원 10인 시상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육성에 공로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초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6 전국소상공인대회'에 대한 자체 성과보고와 초정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원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점포의 손해를 감수하고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줬다"며 "제1회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 행사를 이끌어 오면서 부족했던 점들은 내년 행사 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국회 계류 중인 '파견근로자보호법'의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파견 확대를 통한 뿌리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가 필요하며 이것이 고령층 일자리 증가를 견인해 노년빈곤율을 낮출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다. 파견 확대를 통한 자영업자 과당경쟁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모바일로 정보를 찾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며 "매달 진행되는 소상공인 축제를 통해 별도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해나가기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선정한 11명의 초정대상 시상식과 소상공인 선정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시상식, 소상공인 선정 올해의 보도기자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초정대상에는 새누리당 김성태·김학용·이현재·홍일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이원욱·이찬열·전순옥·홍영표 의원, 정의당 김제남 의원 등이 선정됐다.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인에는 KT 임헌문 총괄사장, KEB하나은행 부행장, 삼성카드 박상만 전무, LG CSR팀 조갑호 전무, 삼성전자 정윤찬 상무, NH농협 홍보부 손동섭 부장, 국민은행 기업상품부 김양수 부장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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