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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청주서]'청주세무서 50년' 언론보도 사진전

청주세무서(서장 김 효 환)가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하고 있는 「납세자와 함께한 청주세무서 50년」언론보도 사진전을 갖고 있어 세정가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주세무서 1층과 2층계단 벽면을 따라 시간순으로 배치된 언론보도에서는 1972년 8·3긴급금융명령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했던 청주세무서의 모습부터, 1980년대 중반 청원군 및 청주시 일대 부동산투기 단속을 위한 입회조사 실시, 1994년 서청주 세무서 신설과 IMF 여파로 1999년 서청주 세무서 폐지, 2000년 이후 수해현장 자원봉사, 벽지분교 초등학교 초청행사 등 납세자 및 지역경제와 함께한 청주세무서 50년 발자취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날 소득금액증명원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찾았다가 사진전을 본 김동규(32)씨는 “청주에서 나고 자랐으면서도 잘 알지 못했는데 청주세무서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 오고 있고 국가경제의 최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보도 사진전은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서 직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 임용된 신규직원 이가희(25)씨는 “우리 세무서가 지난 50년 동안 해왔던 많은 일을 보면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 자부심도 생기고 앞으로 50년도 역사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김효환 서장은 “지난 50년간의 청주세무서 관련 언론보도를 통해 청주 지역사회 역사의 단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면서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보도 사진전을 통해 납세자에게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어 성실납세 분위기가 더욱 확산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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