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집 양로원’을 방문,  혈압기·공기압치료기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봉래 차장은 어르신들에게 미리 준비해간 음료 등을 대접하고 한과를 함께 하며 덕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 차장은 작년 설 첫 방문을 계기로 명절 때마다 꾸준히 사랑의 집 양로원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월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과자를 구입해 기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랑의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에서 94년 설립해 운영하는 무료양로시설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무의탁노인 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노년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