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 김효환)는 2015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 3층 대강당을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창구로 활용하면서 납세자들이 불편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청주세무서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아 청주 지역 내방 납세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예년과 달리 신고창구에 대형 TV를 설치하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비치하는 등 납세자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하지 않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신고창구를 방문한 납세자들은 “신고기간 막바지로 갈수록 항상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TV가 설치돼 있어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며 세무서의 배려에 한결같이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김영찬 개인납세1과장은 신고기한을 맞추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성실납세에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효환 서장은 “매출대금 회수 지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해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고, 현금 유동성 제고와 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조기환급 신청내용을 신속히 검토해 부당환급 혐의 등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설 명절 전, 2월 5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해 성실하게 신고한 납세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