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오는 18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5 세무판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원들이 고객에게 최적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조세연구센터를 발족했으며, 대법원의 납세자 승소 판례를 연구하는 등 현장 적용시 법리와 영향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판례 세미나는 ▷증여세 완전포괄주의의 적용과 한계 / 부당과소신고가산세의 주관적 요건(강석규 인천지법 판사) ▷위법중복세무조사의 판단기준 / 신주고가인수와 부당행위계산부인(김현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정승택 법무법인 정안 변호사가 나설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공인회계사의 세무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세심판사례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