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서윤원)은 이달 6일부터 기업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중 FTA 특별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중FTA가 발효됨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FTA활용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매월 첫째주 수요일마다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에앞서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월 2·3·4째주 수요일마다 FTA 상설교육(정식명칭 ‘YES FTA 아카데미’)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리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1회당 3시간 교육이며 인증수출업체의 원산지관리 전담직원 지정요건을 위한 관세청 인정교육으로서 수료증을 교부하고 시간당 2점을 인정해 준다.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한·중FTA 특별강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보다 쉽게 한·중FTA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FTA 특별강좌를 비롯한 FTA교육 신청은 서울세관 홈페이지(뉴스/소식> FTA교육 >교육신청)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77 또는 13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