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2015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31일 세관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이승희, 김원섭, 장춘호 관세행정관을 2015년도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승희, 김원섭, 장춘호 관세행정관들은 공직 재직기간만 20년 이상인 관세행정 베테랑이자, 5년 이상 인천세관에 근무했으며, 각각 감사·감찰, 물류통관, 범칙조사 업무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승희 행정관은 ‘CLEAN-인천세관 실현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부정부패 사각지대를 제거해 인천세관 개청이래 최초로 2014년 ‘청렴 최우수 세관’ 선정에 기여했다

 

또한 현장감사를 통한 업무오류 발굴로 100억상당의 세수 확보와 불량 조명(40개업체) 및 불량 한약재(6톤) 적발 등 부정무역 단속으로 국민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원섭 행정관은 인천항 관세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209만명의 인천항 이용자에게 편익을 도모하는 한편, 182억 상당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천항의 경쟁력을 제고했다.

 

이와함께 송도신항 및 인천 최초 중소기업면세점 개장 지원으로 연 150억 외화획득 및 180억 상당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장춘호 행정관은 ‘담배 유통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주도해 조세탈루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으며, ‘맞춤형 관세포탈 예방활동’으로 저가신고 차단을 통한 1천500억원 세수증대 및 성실납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이날 헌액식에서 차두삼 인천세관장은 “인천본부세관을 위해 헌신한 직원을 발굴해 기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예의 전당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