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세무서는 30일 제 5대 염학수 신임 서장 취임식을 열고,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지역납세자의 세금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염학수 신임 분당서장은 직원들을 향해 주인의식과 전문성, 청렴성 등을 강조했다.
염 신임서장은 “국세청이 그간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 온 것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로 혼신을 다한 선배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직원들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국세청을 책임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납세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국세행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은 곧 전문성에 있음을 진단한 뒤, “국세공무원으로서 높은 전문성과 문제해결능력은 생존의 필수 키워드”임을 강조했다.
염 서장은 특히, 세무공직자로서의 높은 청렴도를 강조해 “국세청이 아무리 훌륭한 성과를 내더라도 한 사람의 불미스러운 일로 조직이 지탄받는 상황이 있다”며, “관리자를 중심으로 세정 핵심가치인 준법·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염학수 제 5대 분당세무서장은 강원도 횡생에서 1962년에 출생했으며, 국립세무대학(1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입문했다.
[프로필]
▷62년 강원 횡성 ▷횡성종고 ▷세무대 1기 ▷방통대 ▷수원서 징세과장 ▷동수원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 ▷삼척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분당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