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신임 김광규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광규 서장은 취임사에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 아름다운 영동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집행하기 위해 청렴과 명예를 공직자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되새기며,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납세자들이 지금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해 납세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광규 서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1986년 부천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4년 6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에서 서기관 승진 후 금번 인사에서 영동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