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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강남서]박영태 서장 명예퇴임식 개최

지난 3월 전국 세무관서장 최초 부이사관 승진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박영태 강남세무서장 명예퇴임식이 29일 강남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박영태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강남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아 일선세무서에서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이 자리에 있기까지 묵묵히 곁을 지켜준준 아내와 훌륭하고 이쁘게 성장해 큰딸과 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강남세무서 직원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퇴임후에서 항상 관심을 갖고 격려하겠다”며 “직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영태 서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고교졸업 후 건설부 7급 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경제기획원을 거쳐 1993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9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영덕세무서장,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노원서장,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강서서장,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1과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성동서장,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등 본·지방청 과장 및 세무서장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세정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감각이 탁월하며 협업과 소통을 중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을 겸비해 재직기간 중 뛰어난 업무성과를 거뒀다.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재직시에는 자영사업자에게 까지 확대되는 EITC 및 자녀장려세제(CTC)의 도입과 관련해 인력을 증원하고 세부 업무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의 사전준비 업무를 치밀하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무관서장 최초 부이사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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