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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7만 가구 입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7만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2016년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6만7452가구(조합물량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6640가구)보다 19.1% 많다고 18일 밝혔다.

월별로는 ▲12월 3만2146가구 ▲2016년 1월 1만7263가구 ▲2월 1만8043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230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늘어나고, 지방은 4만5146가구로 19.3% 증가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대부분이다. 전용면적 60㎡ 이하가 2만6012가구, 60∼85㎡가 3만5636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1.4%에 달했다. 반면 85㎡ 초과 대형주택은 5804가구(8.6%)에 불과하다.

12월에는 하남미사(2742가구), 화성동탄2(2819가구), 부산만덕(1960가구), 세종시(2801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내년 1월에는 위례신도시(972가구), 화성동탄2(904가구), 대구관저5(1106가구), 아산동암(1118가구) 등이다. 2월에는 안산고잔(1569가구), 안성대덕(2320가구), 대구테크노(1390가구), 구미봉곡(125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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