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현재,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현황을 점검한 결과, 총 96개 기관이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2일 임금피크제 도입기관은 7월 12개(4%)에서 8월 96개(30%)로 제도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96개 기관은 임피제 절감 재원으로 ‘16년 총 1,817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 ‘16년 신규목표 4,000명 대비 45% 수준이다.
또한 임금 조정기간은 평균 2.7년, 임금 지급률은 평균 1년차 79.6%, 2년차 73.2%, 3년차 68.5% 수준이며 유형별로는 공기업 21개(70.0%), 준정부기관 40개(46.5%), 기타공공기관 35개(17.5%)순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현재 2개 기관 노사협약 타결, 노사협의 중인 기관 55개, 도입안 확정기관 37개로 총 94개 기관이 도입을 앞두고 있어 9월 중 50% 도입 목표, 금년 중 전 기관 도입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월 1~2회 관계부처 협의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임금인상률 차등방안, 임피제 지원금 지원방안 등을 조기 확정하는 한편 우수사례 등을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