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일 방문규 제2차관 주재로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추가경정예산 등 주요재정사업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8조 4천억 규모의 추경 등 주요 재정사업은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집행 중으로, 추경사업의 연내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9월 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신청접수기간 단축, 보상·설계·시공 동시 추진 등 집행 절차 간소화를 통해 9월 집행률 제고를 추진하고 매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추경 등 주요 재정사업을 대상으로 매주 특별집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주간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애로를 신속 해소해 나가는 등 개별사업 하나 하나에 대한 집행상황을 심층 점검하고 집행 부진으로 판단되는 사업은 일일점검을 실시해 집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집행부진 사업을 실시간 추적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방문규 2차관은 “추경사업이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추경사업 하나 하나에 대한 집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3분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