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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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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불안감 커져"…경찰, '몰카' 집중단속 나선다

최근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다음달 1일부터 '몰카'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9월1일부터 불법 제조·수입되는 '몰래카메라' 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특히 중국 등 해외에서 인증받지 않은채 밀반입돼 유통되는 몰래카메라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블루투스 등 무선 송수신 기능이 있는 전파 사용 몰래카메라 중 전파법에 의한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기기 제조·수입 ▲불법 제조·수입한 불법기기 온·오프라인상 판매 및 유통 ▲불법기기 밀수 및 품목허위신고 등 관세법 위반 행위 ▲몰래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영상물 유포 행위 등이다.

또 관내 전자상가와 인터넷상 몰래카메라 판매업소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중앙전파관리소, 세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불법 전파기기 유통 행위, 밀수입 등 관세포탈 행위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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