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2. (일)

기타

워터파크 동영상 촬영 추정여성 검거

이른바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촬영자로 추정되는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수사전담팀은 25일 오후 전남 곡성에서 워터파크 몰카 촬영자로 추정되는 A(27·여)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8분께 곡성경찰서에 "아빠에게 맞았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A씨 아버지로부터 "내 딸이 워터파크 동영상의 촬영자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A씨가 문제 동영상을 촬영한 정황을 잡고 전남 곡성에서 경기 용인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그러나 현재 "내가 찍은 것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몰카 촬영자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