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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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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시장불안속 한국물 안정적, 24시간 점검”

기재부, 시장상황점검회의 개최

세계증시 급락으로 글로벌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물 동향을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기획개정부는 25일 주형환 1차관 주재로 부내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 글로벌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주 차관은 “한국물 지표는 글로벌 시장불안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남북 간 긴장 완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24시간 시장상황 점검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어제밤 유럽 및 뉴욕 금융시장이 장중 큰폭의 변동성을 보임에 따라 한국물 동향 등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전망 및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24일 뉴욕 금융시장은 중국 증시불안,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우려가 대두되며 하락했으며 다우 및 유럽 증시는 3~5%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의 경우 어제밤 12시경(한국시간) △6%대까지 하락했으며, 엔/달러 환율도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116엔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다행히 한국물 지표는 글로벌 시장불안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있다.

 

원/달러의 경우 24일 종가보다 하락한 1,192원(현물환 기준) 마감했으며 특히, 뉴욕장 초반에는 뉴욕증시의 하락폭 축소와 병행해 1,186원까지 하락했다.

 

외평채 CDS도 80bp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오늘 새벽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성공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향후 금융시장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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