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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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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이사장, 탈북청소년 14명에 ‘장학금 전달’

“한국사회 적응, 대한민국 미래 이끌어갈 통일 역군으로 성장해 달라” 당부

(재)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20일 서울 서초동 석성장학재단 사무국에서 ‘탈북청소년’을 초청해 ‘석성(石成)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탈북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탈북가정의 자녀와 탈북 청소년 등 14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1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석성장학회는 지난 4월에 이미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지만 미래의 통일 한국을 염원하는 뜻에서 특별히 마련한 장학금”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이 빠른 시일내에 한국사회에 적응하기를 소망하며,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통일 역군으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재)석성장학회는 1984년 무학자인 조 회장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 발족되었고, 2001년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가정환경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및 결손가정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2천여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 회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장을 4년간 연임하였고, 현재는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중증장애인들 돕는 (사)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3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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