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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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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호조, 올 상반기 106조 6천억 ‘전년比 8조2천억↑’

기재부, 소득세 4조 4천억원·법인세 2조원 증가, 부가세는 1조4천억 감소

2015년 1~6월 누계 국세수입은 106조 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 2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경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세수입 실적은 106조 6천억을 기록했다. 6월 당월 세입 실적만 볼때 12조 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조 3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주요 세목별로는 전년 대비 소득세가 성실신고대상자 확대 및 부동산거래량 증가 등으로 4조 4천억원, 법인세는 법인 당기순이익 증가 등으로 2조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세는 수입부진 등으로 전년 대비 1조 4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세목별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원, %, %p)

 

 

기재부는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등 재정의 경기대응 역할 강화로 6월 말까지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됐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다만, 세수 여건은 전년에 비해 개선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중국 경제여건 변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하반기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있다.

 

한편, 재정수지의 경우 금년 1~6월 누계 총수입은 186조 4조 원, 총지출은 210조 3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3조 9천억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43조 6천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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