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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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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이사장, 3사단 백골부대원 대상 특강

"가장 소중한 것은 전우애…최고의 육군이라는 자부심 가져달라"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3사단(사단장 남영신)의 초청으로 GOP에 근무하게 될 500여명의 장병들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번 강연이 이루어진 육군 3사단 백골부대는 강원도 철원 일대의 중부전선 철책을 담당하는 GOP사단으로 부대의 명성만큼이나 훈련이 혹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전통 있는 육군 부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조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최근 경기도 파주의 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로 중상을 입은 장병들의 소식을 접했을 때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며, “하지만 그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안위에 앞서 동료 병사의 구출에 필사의 노력을 다한 전우애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참석한 장병들을 숙연케 했다.

 

아울러, “항상 긴장해야 할 휴전선 최전방에서 근무하게 되어 노고가 크겠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육군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라”며, “곁에 있는 전우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므로 나와 ‘다름’을 인정해 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주는 진정한 벗으로 지내야 한다”고 말해 강연에 참석한 장병들로부터 큰 발수 갈채를 받았다.

 

조용근 이사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4년간 연임하였고, 현재는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중증장애인들 돕는 (사)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3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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