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이 조기 집행된다.
기재부는 11일 추경 편성을 계기로 추가 지원하기로 한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3,900억원에 대해 추석 전 조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3,600억원 증액하고 온누리상품권은 당초 ‘15년 발행계획인 4,000억원에서 1,000억원을 추가 발행된다.
100억원을 투입 메르스 피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주차장 건립·증축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원되며, 전문인력을 활용한 현장밀착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영업 정상화 지원도 실시된다.
이외에 기존사업 중 조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 1,100억원 규모에 대해서도 추석 전 집행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