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2016년도 예산안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릴레이 지역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교위원회의에서 "내년 예산안과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오는 13일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지역 예산 당정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역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렵고 내년 20대 총선도 다가오는 만큼 지역구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당정협의는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지역 특색과 사정에 맞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노동개혁과 관련해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의 복귀로 노사정위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노동개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노총과 민노총의 대승적 결단과 전향적 참여 결정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