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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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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男, 집에서 총탄 만들다 손가락 절단

50대 남성이 집에서 사제 총기용 총탄을 만들다 폭발사고로 손가락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6)씨는 7일 오후 9시45분께 자신의 집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총탄을 만들다 화약이 폭발해 손가락 2개가 절단됐다.

김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며 인터넷에서 본 총기제작법을 보고 자살 목적으로 총기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입건해 총기를 만든 경위와 목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관련법을 위반하게 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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