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2.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선관위, '조용근 후보 자격박탈' 유지

1시부터 개표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용근 후보에 대한 자격박탈 결정이 번복되지 않았다.

 

세무사회선관위는 30일 오전 11시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 조용근 후보에 대한 후보자격박탈 여부를 재심의했지만 철회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선관위는 지난 26일 대전지방회선거를 끝으로 임원선거가 종료된 후 전체회의를 개최 오후 11시경, 조용근 후보가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했다는 이유로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조용근 후보측은 29일 세무사회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며, 30일 오전에는 조용근 후보 지지자들은 ‘후보자격 박탈이 부당하다’며 세무사회관에서 항의집회를 벌인데 이어, 여의도 63빌딩으로 이동 2차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63시티로 이송된 투표함 개표작업은 30일 오후1시부터 예정돼 있으며, 오후 3시 전후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회장후보 자격박탈 결정을 받은 조용근 후보가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후보자격박탈 처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은 29일 오후 '조용근 후보를 포함한 정상적인 개표를 하라'고 결정했다.

 

이에 세무사회선관위는 조용근 후보의 득표를 무효처리할 수 없게돼 정상적인 개표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조 후보의 득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