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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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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세무대리인 비리개입 차단…자율노력 당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맞아, 세무대리인 단체와 세정간담회 개최

국세청은 12일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세무사회·회계사회 집행부와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청에서 임환수 청장과 본청 간부, 세무대리인 단체에서는 정구정 세무사회장과 강성원 공인회계사회장을 비롯한 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세정협조자로서의 세무대리인 역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의 국세행정 개혁의 내용을 설명하고, 납세자권익보호와 성실납세의무 이행을 위한 기관 상호간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아울러 투명한 세정운영과 부조리 방지대책의 강력한 추진을 표명하고 세무대리인 단체에서도 세무대리인의 비리개입 차단에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해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세청과 세무대리인들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 가운데 국세청에서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도입, 주요현안 업무,  세무조사 운영방향,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납세자 권익보호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세무대리인 단체에서는 회원들의 애로사항 건의와 세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국세청과 세무대리인 단체는 앞으로도 필요시마다 간담회를 개최해 세정발전을 위한 의견교환과 상호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납세자들과의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행사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지금부터는 세정협조자인 세무대리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발전적 협력관계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며 “국세청과 세무대리인 단체 상호간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세무대리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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