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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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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세무사회장 출마선언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것”

'전국세무사들 의견수렴…당선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회원들 마음 달래겠다'

25·26대 한국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조용근 이사장(석성장학회·천안함재단)이 오는 6월 치러지는 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이사장은 11일 오후 서초동 세무법인 석성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무사회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몇개월 전 칠순여행을 가기 위해 계획을 세웠고 5월 25일부터 6월5일까지 10일간 크르주여행으로 성지순례를 하기로 했는데, 열흘전 IS사태가 심각하다해서 여행사에서 취소가 됐다”고 운을 뗀뒤, “그후로 전국의 회원들이 세무사계가 너무 시끄러운데 나몰라라 하고 있느냐며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젊은 세무사들이 전화가 왔는데, 만약에 후배들의 뜻을 거역하면 죽을때까지 후회가 될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국을 타개해 보기로 했다”며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준비가 안돼 있다. 하지만 딱 한마디로  즐거운 마음으로 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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