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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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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브라질 축구대표, 북한 방문할듯

전현직 국가대표로 구성된 브라질 축구 선수단이 이달 중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학 총장은 4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25명의 브라질 축구인들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다양한 스포츠 교류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평양과기대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선수들은 북한 축구영재의 요람으로 알려진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 북한 선수들을 지도한다.

평양국제축구학교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으로 2013년 5월 개교했고 현재 13세 이하 선수 육성시설로 활용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소개했다.

이 밖에 브라질 선수단은 북한 남녀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 뒤 평양과기대 축구단과도 경기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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