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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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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외교안보 대책회의…아베 방미 등 논의

새누리당과 정부는 1일 당정 협의를 갖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등 주요 외교 현안에 관해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외교·안보 대책 회의를 열어 이른바 '미일 신(新)밀월'에 대한 대책을 조율한다.

 

이날 당정 회의에서는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와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등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당정은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진 미·일 관계와 함께 미·중 관계 개선 움직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방러 가능성 등으로 인한 '외교적 고립'을 피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아베 총리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과 관련, "침략과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정어린 사죄 등이 거론조차 안 된 연설이었다"며 "새누리당은 대미, 대일 외교를 재점검하는 노력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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