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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관세

한국관세사회, 상생협력위원회 등 8개 위원회 출범

각 위원회 통 ·폐합 등 개편으로 관세사업계 산적현안 해결 나서

한국관세사회(회장·안치성)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일반출신 젊은 부회장 선임 및 상생협력위원회 등 8개 위원회  위원을 확정한데 이어 위원회 발족행사를 가졌다.

 

 

관세사회가 이날 발족한 위원회는 △윤리위원회 △제도발전위원회 △정보화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상생협력위원회 △분쟁·고충조정위원회 △직무보조자징계위원회 △여성·청년위원회 등이다.

 

이번에 발족된 위원회는 종전 9개 위원회 가운데 홍보기획위원회와 업무침해특별감시위원회를 폐지하고 여성·청년위원회가 신설됐으며, 위원 수도 기존 96명에서 71명으로 25인을 감축하는 등 예산절감과 운영의 효율성을 기했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인원은 많으나 참석률이 저조하고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위원회의 경우 과감하게 폐지했다”며, “연령·성별·지역·출신 등에 구애 없이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회원들로 위원회 구성을 했으며, 위원장의 경우 리더십과 추진력은 물론 대외적 명망 등을 고려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여성·청년위원회의 경우 여성과 청년의 고용과 처우개선 및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관세사제도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의견 수렴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존 업무침해특별감시위원회와 상생위원회는 ‘상생협력위원회’로 통합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의 경우 대형법인과 합동·개인사무소 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등 부당한 업무유치에 따른 갈등해소와 과당경쟁 및 덤핑방지 등 동반성잔 방안을 강구하게 되다.

 

이외에도 윤리위원회와 직무보조자징계위원회의 경우 조사·감사 등의 업무경력이 있고 윤리강화에 열정을 가진 회원들을 위원으로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도발전위원회·정보화위원회 등은 관련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평소 회무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는 회원들을 위촉했으며, 향후 관세청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관련 학계 등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역동적이고 능률적인 위원회 운영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새로 출범한 위원회에 위촉된 각 위원들의 경우 전문성과 경력 등 업무수행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인선했다”며, “안치성 신임회장의 공약사항 실천과 그간 관세사업계에 산적한 많은 현안들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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