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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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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전 음란행위 대박'…미신 실행 옮긴 30대 입건

경마장에서 경기 전 음란행위를 하면 대박이 난다는 미신을 실행에 옮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A(39)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50분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3층의 승강기와 여자화장실 등지서 여성 4명 앞에서 바지와 속옷을 벗고 신체 일부를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 확인한 뒤 경마장에 다시 나타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경마 전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면 대박이 난다는 미신을 믿고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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